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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 | 더플래닛 | 2019년 01월 0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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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 《대중공론》에 발표된 이효석의 단편소설. 두만강을 건너 국경선을 넘어 북국인 러시아로 향하는 배 안에는 육지 부럽지 않은 잔치가 열리는 일등 선실과 온전히 지옥 같은 초열과 암흑의 공간인 기관실이 공존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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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 소설가 호는 가산(可山), 필명은 아세아(亞細亞) 1907년 강원도 평창 출생 1942년 뇌막염으로 요절 그의 작품은 대체로 이국을 동경하는 엑조티시즘과 자연을 배경으로 한 원초적인 에로티시즘 성향 등이 드러난다. 주요 작품으로는 <분녀>, <산>, <들>, <메밀꽃 필 무렵>, <석류> 등의 단편소설과 《화분》 등의 장편소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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