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 하고픈 말이 있어도 하지 못할 때,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가슴 잔잔하게 파문이 일 때,
자분자분 내게 말을 걸어오시는 언어의 속삭임을 받아 적었습니다. 겨울은 묵상하기 좋은 계절,산책하
듯이 천천히 걸어서 당신께 다가서기로 했습니다. 사랑과 사람, 계절과 바람, 해와 달, 길이 보이는 곳
어디에서든 우린 함께 하지요. 그런 사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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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장혜경 시인입니다.
90년대 중반 처음 서울 지역신문에 시를 발표하면서 매년 월간지와 계간지에 시를 발표해 왔습니다. 작년에 처음, 개인 전자 시집 3권을 출간했습니다. #가만히 너에게 #사랑이었을까 # 나는 오늘도 거북이 등에 오른다. 현재 온라인 서점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개인 블로그 https://ariari10.blog.me/를오래전부터 운영하며 그곳에 일상의 소소한 삶과 글을 올리며 활동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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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소개
떠날 수 없는 마음
내 안의 성
겨울 덕수궁
무언
당신으로 인해 더 따뜻한
사람아, 나의 사람아
잠들기 전
징검다리 건너온 시간
묻고 싶습니다
새벽 기차역에서
만추
가을이여! 안녕, 안녕
어쩌면
영산 나룻길
헤어진 다음 날
벽
포근한 밤
서울의 밤
다시 출발
지난 일
오랜 후
아침 이슬
빛
초가을
가을 색
가을 길
연서
시월
그렇다
가을 달
그 사람에게
왈칵
진달래꽃 피던 봄
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