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시집 도굴

정지용 | 온이퍼브 | 2019년 01월 2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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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백일(百日)지성(至誠) 끝에 산삼(山蔘)은 이내 나서지 않었다.
자작나무 화투ㅅ불 확근 비추우자 도라지 더덕 취싹 틈에서 산삼(山蔘)순은 몸짓을 흔들었다.
심캐기 늙은이는 엽초(葉草) 순쓰래기 피여 물은 채 돌을 벼고 그날 밤에사 산삼(山蔘)이 담 속 불거진 가슴팍이에 앙징스렵게 후취(後娶)감머리 처럼 당홍(唐紅)치마를 두르고 안기는 꿈을 꾸고 났다.~(도굴)<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정지용(鄭芝溶)(1902~1950)
충북 옥천 출생
옥천공립보통학교 입학
서울 휘문고보 졸업
일본 도시샤대학 영문과 수학
휘문고보 교사, 이화여자대 교수
1919년 월간지 〈서광〉에 창간
유학생 잡지 〈학조(學潮)〉 창간, 〈시문학〉 발간
1935년 첫 시집 〈정지용 시집〉 출간
1941년 두 번째 시집 〈백록담〉 출간
1946년 시집 〈지용시선(詩選)〉 출간
1948년 〈문학독본〉 출간
1949년 〈산문〉 출간
1989년에는 ‘지용 시문학상’이 제정

목차소개

본문
조찬(朝餐)

인동초(忍冬草)
붉은손
꽃과 벗
도굴(盜掘)
예장(禮裝)
나비
호랑나비
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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