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끼의 노래

박명선 | 좋은땅 | 2012년 05월 0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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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아름다운 백일홍 꽃밭에 서서 그대 모습 가만히 새겨보려니 휘어질듯 성급한 걸음걸이가 가슴속을 물처럼 맴돌아오고 꽃송이 송이마다 서린 그리움 그대 이름 가만히 불러집니다 노란 꽃 빨간 꽃 예쁜 연분홍 백일홍꽃 너무나도 아름다워라 아름다운 백일홍 꽃밭에 앉아 그대에게 가만히 속삭이려니 고운 그대 목소리 꽃잎이 되어 입술 촉촉이 축여주면서 꽃송이 송이마다 맺은 사랑을 손가락 마디마디 끼워줍니다 주홍 꽃 자주 꽃 순한 하얀 꽃 백일홍꽃 너무나도 아름다워라

저자소개

저자 박명선은 1956년 경기도 가평에서 출생하여 강원도 춘천에서 자라남. 2006년 「자유문학」추천완료.

목차소개

1부 봄날의 시련 · 꽃길을 지나며 · 매화꽃을 보았습니다 · 그대는 누구인가 · 꽃샘추위 · 목련꽃 다시 피는 날에 · 내 마음은 엉겅퀴꽃 · 백일홍꽃 · 봄날의 시련 · 노란 민들레 · 붓꽃 · 솜다리꽃 · 입춘추위 · 여수사거리에서 장미사거리까지 · 창문 밖에서 · 빨간 장미꽃이 피었던 자리 · 국화처럼 · 아름다운 구절초 · 동강 · 연가 · 그대 오십니까 · 가을이 오는 소리 · 겨울이야기 · 눈이 내리는 것은 · 이 겨울에 · 당신의 언어 · 정월대보름 · 그날 이후 · 나는 기다림이다 · 경안천 2부 산토끼의 노래 · 너울에 가린 달 · 사라진 아지랑이가 그리워도 · 제비꽃이 웃는다 · 금강초롱 · 산토끼의 노래 · 나는 당신을 추억합니다 · 그리운 옛사랑이여 · 바우나리와 메기로 우는 바람을 달래본다 · 사랑으로 만나서 · 그대가 그리워도 · 그를 보냈습니다 · 금빛노을 ·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 아쉬움 · 잊을 수 없는 당신 · 그대 그리움 가시면 · 사랑이야기 · 작은 음악가 · 그대 보고 싶어 · 오지 않는 당신 · 지금의 나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 별들에게 물어보겠네 · 사랑하는 당신 · 사랑 · 나의 그대여 · 돌아와 생각을 해도 3부 침묵의 방 · 하얀 백지를 꺼내놓고 · 돼지꿈 · 나는 노래를 불러요 · 사랑할 적에는 · 연인에게 · 이슬에 젖어 · 찻잔과 여인 · 사랑하는 사람이여 · 침묵의 방 · 삶이란 · 생명체들 · 아름다운 것 · 예쁜 꿈 · 나를 깨우라 · 세월은 흐르고 · 인생을 살면서 남긴 추억은 · 짙푸른 용담꽃처럼 · 샛강 · 너를 보낸다 · 해 · 내 이름은 제비 · 구름은 오늘도 내편 · 노래를 배우세요 · 들국화 · 그러니까 웃지 · 가을 청석공원 · 세모시로 옷을 지어 입을 거야 ·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요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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