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토트백부터
트렌디한 네트 백, 멋진 클러치 백까지!
봄·여름에 들고 다니기 좋은 코바늘 손뜨개 가방
가벼워진 옷차림에 어울리는 산뜻한 가방을 찾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손뜨개 가방. 누구나 갖고 싶은 베이식한 데일리 백부터 감각적인 디자인과 세련된 배색이 눈에 띄는 유니크 백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20가지의 가방을 코바늘을 사용해 만들 수 있도록 안내한다. 《My knit bag》에는 레더 백보다 가볍고 실용적이며, 패브릭 백보다 특별하고 스타일리시한 니트 백 20가지가 수록되어 있다.
휴가지에서 들기 딱 좋은 탬버린 백, 로맨틱한 디자인에 실용성까지 더한 마르셰 백, 올 여름에 꼭 소장해야 하는 내추럴 아이템인 네트 백, 뛰어난 컬러감이 돋보이는 포셰트, 편안하면서도 사랑스러운 토트백,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고급스러운 조리개 백, 시크함이 물씬 느껴지는 클러치 백 등 다채로운 스타일을 지닌 가방으로 가득하다. 이중에서 자신의 취향에 꼭 맞는 아이템을 골라 만들어 보자.
손뜨개가 주는 특유의 감성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니트 백 하나면, 남다른 센스를 발휘하며 훨씬 스타일리시해질 것이다. 더불어 봄과 여름, 더 나아가 사계절 내내 니터들이 니팅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기본 뜨개법을 활용해 만든 아이템
책을 펴자마자 나오는 《My knit bag》 속 작품들의 화보를 보면 전부 만들고 싶은 마음이 들 만큼 예쁜 디자인에 눈과 마음이 사로잡히게 된다. 초보 핸드메이더들은 과연 니트 백을 완성도 높게 만들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설 수도 있지만, 이 책에 나와 있는 니트 백들은 주로 ‘짧은뜨기’ 등 기본적인 뜨개 방법을 활용한 것들이기 때문에 누구나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상세한 일러스트와 친절한 설명을 더한 기초 뜨개 방법도 빠짐없이 다뤘다.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도안과 만드는 방법을 차근차근 읽으면서 자신만의 가방을 만드는 설레는 시간을 즐겨 보자. 안감과 폼폼을 만드는 방법, 각 패널이나 요소를 조립하는 방법, 패브릭이나 레더 혹은 실 등을 활용한 손잡이 제작 방법도 다양하게 나와 있어, 얼마든지 응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일본에서 모던한 디자인과 탁월한 배색 감각을 선보이며 인기를 얻고 있는 저자의 도안과 노하우가 모두 소개되어 있는 이 책은 고수 핸드메이더들에게는 신선한 영감을 주는, 이제 막 손뜨개를 시작한 초보 핸드메이더들에게는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