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말
1장 우리 집 마메
견종
전쟁 같은 사랑의 시작
이름
어린 시절
성격
가족
특징
취미
특기 - 못생기기
장기
솔메이트
좋아하는 것
아끼는 것
중요한 일
싫어하는 것
특이 사항
필수품
견생 목표
습관
정체성
2장 마메의 하루
일과
과업
파괴신 빙의 1단계
파괴신 빙의 2단계
파괴신 빙의 3단계
파괴신 빙의 4단계
파괴신 빙의 5단계
합숙 지원자 모집
웃는 낯에 침 못 뱉는다
완전범죄 예행연습
딱밤
먹고살기 힘들다
시점
변심
그것이 알고 싶다
어느 개의 자는 법
식탐이 부른 기적
천천히
스타워즈 오마주
개껌
화장실 금지
관심을 구걸하는 방법
공 훈육법
고장
호기심
커튼 이용법
이유 없는 반항
맨바닥에 앉지 말라고 하셨다
공이나 던져
막장드라마의 시어머니
전설의 로커
시바견과 함께 산다는 것
3장 조금 특별한 마메의 날
외출
병원 가는 날
마메 없는 새해
새해 선물
도전 하이패션
목욕
마트 가는 즐거움
생애 첫 수영
트위터 1만 팔로우 기념
봄맞이
여름 나기
가을 외출
겨울과 눈
온기
에필로그: 오늘도 잘 지낸다
1만 트위터리언이 빠져든 시바견
행복하게 웃는 개 마메와 부끄러움 많은 팔불출 반려인의
조금 특별한 나날
《우리 집 마메》는 천진하게 웃는 모습으로 많은 트위터리언을 무장해제시킨 반려견 마메 이야기가 담긴 사진 에세이다. 시바견 마메를 처음 만난 날부터 지금까지, 그 전쟁 같았던 시끌벅적한 일상과 조금 특별했던 날들을 찍고 그리고 썼다.
일본에 사는 한국인 부부의 아내인 저자는 때때로 “그냥 얘 키우는 걸 포기하고 싶다”고 툴툴거리지만, 마메가 좋아하는 오이도 “배탈 날까봐 조금만” 주고, “이거 없이 어떻게 사나”라고 말하는 등 은근한 팔불출 본능을 감추지 않고 솔직하고 유쾌하게 풀어낸다.
온 집 안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마메를 보다보면 좌충우돌 생고생 적응기 같기도 하지만, 해맑게 웃는 마메를 볼 때면 저절로 미소를 짓게 된다. 특히 이 책에는 그동안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지 않았던 사진과 그림, 이야기도 담겨 있어 마메의 매력에 흠뻑 빠져 있었던 사람들에게는 또 다른 모습을 만날 기회로 다가온다.
마메와 반려인의 소소하지만 즐거운 일상은 반려동물과 함께하고 있는 독자에게는 깊은 공감을, 마메를 처음 만나는 독자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줄 것이다.
편집담당자: ㈜출판사 클 홍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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