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중 소설] 김한중 단편소설 3선
1. 서로의 질문과 대답이 되어(영문 수록 포함)
교사는 ‘불완전한 물음을 하는 학생’ 을 대상으로 질문과 대답을 한다. 이때 서로의 질문과 대답이 교육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주인공 김준의 특성은 학습부진아의 인지적 특성 중 언어 능력이 빈약하여 발음이 잘 안되는 학생으로 가상의 인물을 구성하였으며, 영문도 함께 수록하였다.
2. 우리는 타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영문 수록 포함)
어느 동네에나 조금은 모자라고, 몸이 불편하고, 지독하게 가난하여 사람들의 따돌림과 웃음거리인 사람들이 한명씩은 꼭 있다. 가상인물인 칠언이가 바로 그러한 존재였다. 모자람의 대명사요, 모든 이들의 놀림감으로 자리매김했던 칠언이의 슬프고 아쉬운 삶을 통해서 우리는 타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라는 물음을 해본다.
3. 또래 관계의 참된 힘
학교에서 학생들 사이에 관계는 매우 중요하다. 어떤 상황에서는 폭력으로 문제가 되고, 다른 상황에서는 놀이로 자연스러운 관계가 형성된다. 참된힘은 힘을 쓸 때와 안 쓸 때를 구별할 줄 아는 것이 참된 힘이다.
힘들어도 이겨나갈 수 있는 힘! 참은 진실함을 뜻한다.
교사는 학생의 참된 힘이 되어야 한다.
참된 힘이 교육에 전해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