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떠나고 이야기만 남아 있네

박성대 | 좋은땅 | 2019년 11월 2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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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불(火)이 문명의 아버지라면 물(水)은 문명의 어머니이다
그러므로 이 세상 모든 노래와 이야기의 고향은 강변이다
-저자

저자소개

글 박성대
1960년 경북 청도의 작은 강마을에서 태어
나 경남 밀양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철도
고등학교와 경남대학교를 졸업하고 경남 지
역에서 오랫동안 중학교 교사로 근무하다
가, 지금은 퇴직하여 밀양 산골마을에서 자
칭 ‘빈둥거사’로 살아가고 있다. 평생 몸에 배
인 습관대로 아직도 몸보다 머리를 많이 쓰
며 살아가는 편이다. 그래도 나이를 먹을수
록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아야지 하는 생각
에 텃밭에 엎드려 호미질도 좀 하고 햇빛 좋
은 날에는 멀리까지 걸어 보기도 한다. 쓴 책
으로 『머나먼 스무 살』, 『소 이야기』가 있다.

사진 구모세
1959년 경남 사천에서 출생했다. 카메라
를 통해 세상 바라보기를 좋아하는 아마추
어 사진작가이자 중학교 교사. 현 근무처는
경남 김해 생림중학교. 박성대 작가와 함께
『소 이야기』를 출간했다.

목차소개

머리말 8
1. 비파수의 노래 - 시인의 마을로 가는 길 13
2. 9월 17일 103
3. 이야기는 강물처럼 159
(1) 조들 부자 흥망기 160
(2) 유천나루터 박 장군 167
(3) 강 안개 183
(4) 두고 온 징검다리 201
(5) 용왕님 느릅내 용왕님 212
(6) 꼼짝 마, 간첩 229
(7) 강정 사람들 263
맺음말 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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