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음악소고

함화진 | 온이퍼브 | 2019년 12월 1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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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조선 아악(雅樂) 정수(精粹) 해설서!!
악가는 유탕(遊蕩)적이요 음미(淫靡)적인 음악은 절대로 배척하고 예술적이요 실질적인 음악을 작출하여 일반 사회에게 고상한 예술 취미의 교육을 보급시켜 일반의 위안을 조장한다. 또는 인격교육 중심으로 하는 것이 지당한 득책이라고 할 것이다.
대개 인격교육을 중심으로 하는 것이 정당한 득책이라고 할 것이다.
중국은 동양의 가장 오래된 문화를 가지고 있는 만큼 그 선민(選民)적 사상으로부터 중국인 이외의 민족을 동이(東夷), 서융(西戎), 남만(南蠻), 북적(北狄)이라 불러왔다. 이것이 조선족에 쓰인 호칭은, 즉 ‘동이(東夷)’라 하였다.
당시 재상(宰相) 왕산악(王山嶽)이 칠현금을 보고, “이것은 중국인 성악에 적당한 것이요 우리 자국에는 적합하지 못하다”고 하였다. 그 제조법과 형식을 약간 개량하여 우조(羽調), 평조(平調)의 187곡을 작곡하여 내놓아 연주하니, 그 음이 기묘하여 현학(玄鶴)이 찾아와 춤을 추었다. 그래서 현학금(玄鶴琴)이라 명명하였으며, 후세 사람이 학(鶴) 글자를 떼고 단지 현금(玄琴)이라고 한 것이 지금의 거문고이다.<본분 중에서/중략>

저자소개

* 최남선(崔南善)(1890~1957) 호 육당(六堂), 한샘
서울 출생
사학자, 문인
황성신문, 제국신문, 독립신문에 논문 기고
동경부립제일중학 수학
와세다대학 지리역사학과 수학
종합 월간지 ‘소년(1908)’, ‘청춘(1914)’ 창간
청년학우회의 설립
1919년 3·1 운동 ‘독립선언서 기초
대표 저서 《백팔번뇌(百八煩惱)》《불함문화론(不咸文化論》 외 다수 역사서

목차소개

서설
제1장 상고 시대 음악
제2장 삼한 시대 음악
제3장 삼국 시대 음악
제1절 고구려
제2절 신라
제3절 백제
제4장 고려 시대
제5장 조선 시대
제6장 음악의 교류
제7장 악곡 종류
제8장 악곡 종목
제9장 악곡 해설
제10장 악기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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