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저자소개
목차소개
프롤로그
서울 미라클 베이커리
스타세프 미라클
첫 번째 팥빵
자네에게 부족한 것
꿈 속의 힌트
섹스보다 강한 빵집의 기억
케이크를 좋아하는 목장어른
그 빵집이 살아 있다니
무릉리 아리랑제과점
소보로 소나타
크림빵을 사랑해
신이 흘리는 눈물
커피돌싱의 치유의 빵
카스테라 왕자님
깡촌에 등장한 미라클
찐빵 찌는 날
아리랑 보름달 아리랑 찐빵
빵의 저주
출판사 서평
30대 프랑스 유학파 셰프 미라클은 승승장구 중이다. 자신의 이름을 건 <미라클 베이커리>는 문을 열기도 전에 줄이 100미터로 서 있다. 만드는 빵, 케이크는 모두 그날 솔드아웃. 이뿐만이 아니다. 편의점에는 얼마 전 <미라클빵>이 출시되어 한 달 만에 1천만 개 판매되는 역대급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김혜순 도시락, 백저팔 도시락보다 열 배를 뛰어넘는 수량이었다.
TV를 켜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평균 미라클의 얼굴은 세 번 이상 나온다. 아침 주부들의 로망인 키친가구의 CF 점심 시간대면 커피 광고, 저녁이면 맥주 광고까지. 그의 훤칠한 키와 준수한 외모, 로맨틱한 이미지가 여성들의 마음을 뺏고도 남았다. 특히 미라클이 진행하는 <미라클 브레드> 라는 프로그램은 중국어 영어 등으로 번역이 되어 생방송으로 전 세계에 방송되고 있었다. 이 프로그램을 보기 위해 토요일 7시대에 백화점 매출이 줄어든다는 뉴스가 날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