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색을 찾는 사람들, 지구를 살려라

이미 | 상상앤미디어 | 2020년 01월 2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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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지구 이외에 다른 행성에서도 인간과 같은, 하지만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은 않은 생명체들이 산다는 것이 밝혀진 미래. 개인이 디자인한 우주선을 타고 다른 행성으로의 여행이 가능한 시대의 우주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지구 밖, 각자의 형태와 세계관으로 살아가는 행성이 주요 무대이며, 루파인더라 불리는 프로젝트 팀이 여러 행성을 여행한다.

저자소개

가까운 길도 빙 돌아가거나 길을 헤매는 데 꽤 많은 시간과 체력을 소비할 정도로 방향에 약하다. 삶의 방향도 마찬가지. 여전히 이야기의 힘을 믿고 있다. 촌스러운 삶의 방식은 여기에서 기인한 것이라 짐작된다. 4년간 영화 촬영지로 찾아가 기록을 남기는 ‘Moved by Movie’ 프로젝트를 하고 있으며, 베를린에서 보낸 2년 반의 시간을 담은 에세이 『베를린 다이어리』와 영화와 촬영지 여행을 묶은 『당신이 나와 같은 시간 속에 있기를』(상상출판) 을 썼다.

목차소개

프롤로그
episode 1. Red War
episode 2. Dream Kill
episode 3. 아 클림트
episode 4. A few small nips
episode 5. Scenario
episode 6. 블랙홀
episode 7.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episode 8. 아트 피쉬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보글보글.

조용했던 우주에 귀를 기울여야 들릴 만큼에 작은 소음이 생겨났다. 모네와 클림트가 들어간 투명한 행성은 물에 빨대로 불면 생기는 기포처럼 방울져갔다. 결국 사라진-투명한 행성으로 들어간- 루파인더들은 그들 자신이 지구의 회색을 씻겨주는 물방울이 되어 빠른 속도로 지구를 향해 달려갔다.


<트리플>의 장르는 SF와 판타지가 혼합된 S2F(Science Fiction Fantasy)이다. 하지만 무거운 주제의 S2F가 아니니 캐쥬얼 S2F라 할 수 있다. S2F(Science Fiction Fantasy) 세계관을 채택한 게임답게 컨셉도 S2F를 따르고 있다. 어디든 여행할 수 있는 개인 우주선, 특이한 생명체들이 살고 있는 행성들, 회색빛으로 변해버린 미래의 지구 등 다양한 컨셉과 이야기들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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