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시 학생검거 후 꺽이지 않은 존재감을 보이기 위한 출전! 작년에 D학교 학생들이 영사관에 검거되었습니다. 그때 홑옷을 입고 감옥에 들어가게 되어 친구들이 시계를 잡히고 돈을 모아 솜옷을 보냈습니다. 아직도 그 동무들은 감옥에 있습니다. 그래서 Y시 안의 온갖 ×들이 주최하는 축구전에 참가하고자 합니다. 작년 검거사건 이후 너무나 조용히 있었기 때문에 학생들의 꺾이지 않은 존재감을 대중에게 알려주기 위함입니다. 출전을 위해 자금이 필요해 남녀학생들은 각자 돈을 벌기로 합니다. 학생들은 어떤 일을 해서 돈을 벌게 될까요? 과연 D학교는 이번 축구전에서 우승을 할 수 있을까요? 축구전 후에는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축구전이 열리는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