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와 각설탕

김사윤 | 좋은땅 | 2011년 11월 0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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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노인편승’으로 문단활동을 시작한 김사윤 시인의 세 번째 시집 『돼지와 각설탕』. ‘시작’을 통하여 문단활동을 하게 된 저자의 시집이다. 낯선 소재와 전아한 문체로 인생을 비유하는 시집으로 모든 사물에 대한 사랑이 담긴 이야기들로 꾸며져 있다. 사물과 일상을 통찰력어린 시선으로 살펴보는 이야기들로 꾸며져있다. ‘그리운 간서치’, ‘모조의 봄’, ‘구름 복사기’, ‘어떤 집들이’, ‘끈’, ‘세라펠라다’를 비롯해 사람살이의 실체와 의미를 끊임없이 탐색하는 시편들로 채워져 있다.

저자소개

저자 : 김사윤 저자 김사윤은 한국문인협회 회원. 영남대학교에서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e-SCM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 수여. 자유문예 [노인편승]으로 등단. 시집 [나 스스로 무너져][내가 부르는 남들의 노래] 발표. (주)다브진 대표이사를 거쳐 (주)지노 상무이사로 재직 중.

목차소개

타살(他殺) 고슴도치 늘 진실은 그리움에 대못을 치다 손사래 두 발로 내려서다 비켜 서 보자 소름 비를 지우고 추억 따위로 구름 바람 구름에 아프다 아프다 비를 그리다 개2 눈의 눈 두통 맛보기 구역질 시인이라면 개 자제분에게 문고리 대화 붉은 하늘에 닻을 내리다 더부살이 슬픔의 지느러미에 가슴을 베다 동제미술관 새 해바라기 박쥐 공기놀이 바다는 비를 품고 아무것도 미역 풀어내듯 별 비뚤게 거울을 보다 길들여지다 우물 설레임 영화를 보다 핑계를 대자면, 굳이 땡깡 이끼 위로삼아 건네다 트위터에서 무엇보다 나에게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호반(湖畔) 돼지와 각설탕 대답을 못하는거다 단풍 첫눈 잔2 바다가 그러하니 돌려세우다 초아 언쟁(言爭) 첫눈2 아프고 아프면 기도2 국산우유 바보 기울다 무채색(無彩色) 자위(自慰) 그 날 이후 써내려 갑니다 고백하지만 나무인형 잠결에 쓰는 시 바보 복이 단추를 풀고 들 가온에 찬 빛 겨울 한 자락에 모이를 뿌리다 哀人急求 환멸 형, 뭐하노 낙뢰(落雷) 헤어짐을 준비하는기도 하루를 넘기며 아프지 않을 만큼 보내도 보내지 말자 무뇌증(無腦症) 약속을 내리다 소주 딱 두잔 마시고 떠나려는 이유 정적(靜寂) 괜찮아 배려조차 빵도둑 내성(耐性) 호야아비 수성못에서 고양이 밥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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