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산

김동인 | 책보요여 | 2019년 11월 1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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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붉은 산」은 1932년 『삼천리』에 발표한 김동인의 단편소설이다. 민족의식을 자연주의적 경향으로 쓴 것으로 일제강점기에 수난받는 민족과 조국에 대한 작가의 애정이 잘 나타난 역작이다. ? 작품 맛보기 서술자인 ‘나’가 의학 연구차 만주를 순회하던 중 가난한 한국 소작인들이 모여 사는 마을에서 ‘삵’이라는 별명을 가진 정익호를 만나게 된다. 그는 투전과 싸움으로 이름난 마을의 골칫덩이요 망나니였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그를 꺼려했으며 사람이 죽으면 “삵이나 죽지.” 할 정도로 그를 미워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삵의 마음을 움직이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한다. ? 작품 속으로 그의 장기(長技)는 투전이 일쑤며 싸움 잘하고 트집 잘 잡고 칼부림 잘하고 색시에게 덤벼들기 잘하는 것이라 한다. 생김생김이 벌써 남에게 미움을 사게 되었고 거기다 하는 행동조차 변변치 못한 일만이라 ××촌에서도 아무도 그를 대척하는 사람이 없었다. 사람들은 모두 그를 피하였다.

저자소개

김동인(金東仁) 호는 금동(琴童)·춘사(春士)이다. 1900년 10월 2일 평양의 갑부 가정에서 태어나 어린나이에 일본에 유학하여 수학했다. 1919년 약한 자의 슬픔 을 발표해 등단하였고 1919년 2월 주요한·전영택 등과 함께 우리나라 최초의 순문예동인지 창조 를 창간하였다. 처녀작 약한 자의 슬픔 (1919. 2)을 비롯해 배따라기 (1921. 5) 등을 발표했다. 1924년 8월 창조 의 후신격이라 할 수 있는 영대 靈臺 를 창간했다. 1920~30년대를 거치면서 다양한 문예사조의 작품들을 발표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자연주의 계열에 속하는 감자 · 김연실전 · 발가락이 닮았다 등과 유미주의 계열에 속하는 광염 소나타 · 광화사 민족주의 계열에 속하는 붉은 산 젊은 그들 · 운현궁의 봄 과 같은 역사소설 등 많은 작품들이 있다.

목차소개

차 한 잔 문학 한 모금
작가 소개
차례
붉은 산
익호, 삵
학대받는 인종
그리운 고국
작품 소개
출판사 소개
판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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