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이 사람(일곱 살 난 옥이)을 먹은 이야기! 너무 가난한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사는 일곱 살 난 옥이는 항상 배가 고픕니다. 추운 겨울 변변한 옷도 없이 얇은 옷에 난방도 안 되는 방에서 아버지의 구박을 받으며 살아가는 옥이... 그런 옥이에게 절호의 찬스가 찾아옵니다. 원하는 대로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기회! 옥이에게 어떤 일이 일어난 걸까요? 일곱 살 옥이는 얼마만큼 많이 먹을 수 있을까요? 일제강점기 먹을 것 입을 것 없는 쉴 곳 없는 민초들과 어린 자식들이 겪어야 했던 고초와 이 어린 옥이의 선택을 이 이야기를 통해 만나보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