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어리 아다다가 겪은 사랑과 배신 처참한 삶 이야기! 벙어리 아다다는 이름은 따로 있었지만 아다다라는 말밖에 하지 못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다 아다다라 부릅니다. 아다다는 스물여덟의 가난한 총각에게 한섬지기 땅과 함께 혼인을 하게 됩니다. 벙어리라는 조건 때문에 오히려 땅을 함께 보내주신 부모님 덕에 5년 동안은 시댁에서 귀한 대접을 받으며 살아 왔습니다. 그런데 왜 아다다는 시집이 아닌 자기 집에서 어머니에게 매를 맞고 살고 있을까요? 어머니는 아다다에게 시집으로 가든지 아니면 죽어버리라고 합니다. 아다다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또 아다다에게 앞으로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요? 과연 사람과 사랑 돈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