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해 인정

최서해 | 아트포어스 | 2020년 01월 0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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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전 재산인 외투를 지키려 했던 승현의 동정하는 마음! 한 겨울에 눈이 아닌 비가 내리던 어느 날 오후. 승현은 여관방 주인이 음력 세밑에 비가 오면 내년에 흉년이 들 조짐이라는 걱정을 듣습니다. 방에 돌아온 승현은 뜨끈한 방안에서 슬그머니 잠이 들어버립니다. 그런데 세밑이라 도둑이 많다고 들창문도 꼭 잠그고 자라는 여관집 주인의 이야기를 들었던 차라 잠을 자다 살짝 깨게 됩니다. 그 때 창밖에서 수상한 그림자가 어른어른 보이는 것에 두려움을 느낀 승현. 그 그림자는 승현의 유일한 재산인 외투를 훔치려고 하는데... 승현은 두려움을 이기고 외투를 지킬 수 있을까요? 과연 그 도둑은 누구일까요? 아직도 밖에는 장맛비처럼 비가 몹시 내리치는데...

저자소개

최서해 (1901 ~ 1932) 일제강점기 소설가로 1920년대 경향문학의 대표작가. 함경북도 성진에서 태어나 아버지의 가출로 어머니와 가난한 유년 시절을 보냈다. 한문을 배우고 성진보통학교에서 3년간 교육받은 후 1918년 간도로 건너가 유랑하며 밑바닥 생활을 하면서 문학을 공부했다. 같은 해 시 [우후정원의 월광] [추교의 모색] [반도청년에게]를 학지광 에 발표하며 창작활동을 시작했다. 1924년 동아일보 에 [토혈]을 연재하며 소설가로 데뷔하고 10월에 이광수의 추천으로 조선문단 에 [고국]을 발표했다. 그의 소설들은 주인공의 극빈 상태를 사실적으로 묘사했고 그 주인공들이 그들을 배타한 사회 제도를 저주하며 부자들에게 복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표 작품으로는 [탈출기] [기아와 살육 ] [큰물 진 뒤] [폭군] [홍염] 등이 있다. 1927년 현대평론사 기자로 문예란을 담당했고 1929년 중외일보 기자 1931년 매일신보 학예부장으로 일하다 1932년 서른한 살의 이른 나이에 사망했다.

목차소개

한국문학단편시리즈 080 최서해 단편소설 인정 (人情)
작?가?소?개
최서해 (1901 ~ 1932)
프?롤?로?그
전 재산인 외투를 지키려 했던 승현의 동정하는 마음!
일?러?두?기
인정 (人情)
Copy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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