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용묵 이반

계용묵 | 아트포어스 | 2020년 01월 1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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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연인같이 친하게 지냈던 친구의 배반에 관한 이야기! 안 군은 각기병으로 백미 밥을 먹으면 안 된다는 의사의 경고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여관방 주인마누라는 안 군이 백미 밥을 먹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팥밥을 해주지 않습니다. 또한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은 더 이상 안 군의 여관방에 놀러오지 않고 밖에서 우연히 만나도 슬금슬금 피해 달아납니다. 그러던 중 친구 중 가장 친했던 조 군이 피투성이가 되어 안 군의 여관방에 찾아오게 되는데... 과연 여관방 주인마누라와 친구들은 안 군에게 왜 이렇게 하는 것일까요? 안 군에게는 어떤 사정이 있는 것인지... 안 군의 일상과 삶 속으로 들어가 봐야겠습니다. * 이반(離叛)은 인심이 떠나서 배반 한다 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 이 작품은 1941년 2월 [문장]에 발표되었습니다.

저자소개

계용묵 (1904 ~ 1961) 소설가. 본명은 하태용(河泰鏞)으로 평북 선천에서 태어나 삼봉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한 후 휘문고보를 거쳐 1928년 일본에 건너가 토요대(東洋大學) 동양학과에 다녔다. 데뷔는 1920년 소년지 『새소리』에 시 [글방이 깨어져]로 했고 1925년『생장』에 시 [부처님 검님 봄이 왔네]가 현상문예에 당선되었다. 본격적인 작품 활동은 1927년 『조선문단』에 소설 [최서방]이 당선되고 부터이고 1928년『조선지광』에 [인두지주(人頭蜘蛛)]를 1935년『조선문단』에 [백치아다다]를 발표하였다. 1938년 『조선일보』 출판부에서 근무하였고 1943년에는 일본 천황 불경죄로 2개월간 수감되었다. 광복 직후에 정비석과 함께 『조선』을 창간하였다. 1961년 『현대문학』에 [설수집(屑穗集)]을 연재하던 중 사망하였다. 계용묵은 [최서방] [인두지주] 등에서 현실주의적?경향파적인 작품세계를 보였지만 [백치아다다] 발표를 통해 인생파적?예술파적 작품세계로 옮아간 후 예술의 미적 창조 및 자율성을 강조하는 예술지상주의적 작품을 썼다.

목차소개

한국문학단편시리즈 081 계용묵 단편소설 이반 (離叛)
작?가?소?개
계용묵 (1904 ~ 1961)
프?롤?로?그
연인같이 친하게 지냈던 친구의 배반에 관한 이야기!
일?러?두?기
이반(離叛)
Copy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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