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와 어린아이를 죽인 살인마가 된 청년의 인생이야기! 스물세 살의 미남자 선한 얼굴을 한 홍찬도. 그가 도둑질을 하러 어느 집에 들어가 부부와 서너 살 된 아이를 죽였습니다. 그는 사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그리고 공소를 합니다. 그런데 그는 사형은 받아들이는데 자신이 그렇게 된 이야기를 하기위해 공소를 신청한 것이라고 합니다. 전 판사는 공소에서 형과 관련 없는 이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줄 수는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찬도는 공소를 취하하고 그냥 사형을 받기로 결정합니다. 찬도는 자신의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는 걸까요? 전 판사는 찬도의 이야기가 궁금해집니다. 찬도와 전 판사는 어떤 인연으로 얽혀있을까요? 찬도는 과연 사형을 당하게 될까요? 찬도와 전 판사의 이야기를 들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