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남몰래 강간당한 분녀의 경험 삶과 선택! 어느 날 밤 분녀는 집에서 끔찍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돼지가 갑자기 달려와 막다른 벽에 분녀를 밀어 넣고 꼼짝도 못하게 하는 꿈과 같은 경험. 그곳에는 어머니와 동생들이 있었으나 모두 깊이 잠든 사이 누군지도 모르게 일어난 일입니다. 그가 간 후 소리를 지를까 생각했지만 아무 일도 없는 듯 세상은 고요하고... 이 일이 있은 후. 분녀의 삶은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이 모든 일이 비밀로 감춰질 수 있을까요? 분녀 주변에 있는 모든 남자들이 의심스러운데... 분녀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할까요? * 이 작품은 1936년 1월 [중앙27]에 발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