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건 불

현진건 | 아트포어스 | 2020년 02월 1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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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열다섯 새색시가 고단한 일과 밤이 무서워 한 선택! 시집 온지 한 달된 열다섯 순이는 매일 밤이 무섭습니다. 새벽부터 밤까지 쉴 새 없이 뼈가 부서지게 일하고 매일 밤이면 남편이 자신을 엄청난 고통 속에 내모는 까딱입니다. 순이는 어느 날 논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점심을 가져다주다가 쓰러집니다. 너무 피곤하고 잠도 제대로 못잔 탓에... 순이는 밤에 남편이 자신에게 자신 일이 너무 싫어 어떻게든 피하고 싶습니다. 과연 순이는 어떤 방법으로 그 일을 피할 수 있을까요? 골똘이 생각한 끝에 순이가 한 결정은 무엇일지... 열다섯 애 띤 순이의 삶 속으로 들어가 봐야겠습니다.

저자소개

현진건 (1900 ~ 1943) 치밀하고 섬세한 사실주의적 묘사로 우리나라 사실주의 문학과 근대 단편소설을 확립한 작가. 대구에서 태어나 1918년 일본 도쿄의 성성 중학에 입학했다가 같은 해 중국 상하이의 후장 대학 전문부에 입학하였으나 다음해 학교를 그만 두고 귀국하여 매일 신보 동아 일보 등에서 기자로 일했다. 1920년 개벽 에 [희생자]를 발표하면서 글쓰기를 시작했고 1921년 개벽 에 [빈처]를 발표하면서 문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또한 [빈처]는 1920년대 단편소설의 본격적인 출발이라는 문학사적 의의를 가진다. 1922년에는 박종화ㆍ홍사용 등과 함께 백조 의 창간 동인으로 활동했는데 이 때 [타락자] [할머니의 죽음] [운수 좋은 날] [불] 등 사실주의적인 작품을 발표했다. 1930년대에는 일본의 식민 정책이 한층 강화되어 현실에 대한 비판과 표현을 제대로 할 수 없었기에 설화를 소재로 한 역사 소설과 민족 해방의 염원을 담은 통속 소설을 발표하여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적도] [무영탑] 등을 발표했고 1943년 세상을 떠났다.

목차소개

한국문학단편시리즈 128 현진건 단편소설 불
작?가?소?개
현진건 (1900 ~ 1943)
프?롤?로?그
열다섯 새색시가 고단한 일과 밤이 무서워 한 선택!
일?러?두?기

Copy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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