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애 해고

강경애 | 아트포어스 | 2020년 02월 1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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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오십년 넘게 일해 온 김서방을 갑자기 해고한 면장! 김서방은 양 부모님을 잃고 어렸을 때부터 면장집에서 일해왔습니다. 오십년 넘게요...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면장이 불러 오원을 주며 밭을 팔았으니 이제 일할 것도 없고 하니 이 집에서 나가라고 합니다. 면장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절대로 김서방을 내보내지 말라고 유언하셨건만... 김서방은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까지 온몸을 바쳐 이 집을 위해 일해왔는데... 이 집은 우리 집이라고 생각하고 성심껏 일해왔는데... 이제 이 상황을 맞게 된 김서방을 만나봐야겠습니다. 만약 우리가 평생직장이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일해 온 직장에서 갑자기 해고를 통보 받는다면 어떻게 대응하게 될까요? 김서방을 통해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자소개

강경애 (1906~1944) 일제강점기 어려운 경제여건과 질병 속에서도 이에 굴하지 않고 식민지 한국 사회의 궁핍한 생활상을 담담하게 작품으로 담아 낸 여류작가. 단편소설 [파금(破琴)]으로 1931년 문단에 등단했고 장편소설 [어머니와 딸]로 작가로 인정받았다. 특히 [인간 문제]와 [지하촌]은 문제작으로 새롭게 주목 받게 되었고 [젊은 어머니] [소금] [산남] 등 다수의 작품을 남겼다. ‘강가마’라는 필명으로 1924년 잡지 금성 에 작품을 발표하고 그 해 9월 고향에서 흥풍야학교를 열어 학생과 농민을 가르치기도 했다. 신간회와 여성 단체인 근우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했다. 장하일과 1931년 결혼하고 간도로 이주하여 작품 활동을 계속했다. 조선일보 간도지국장을 역임하기도 했으나 건강 악화로 1942년 남편과 고국으로 귀국해 요양 중 작고했다.

목차소개

한국문학단편시리즈 133 강경애 단편소설 해고 (解雇)
작?가?소?개
강경애 (1906~1944)
프?롤?로?그
오십년 넘게 일해 온 김서방을 갑자기 해고한 면장!
일?러?두?기
해고 (解雇)
Copy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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