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독립출판 책보요여 의 차 한 잔 문학 한 모금 시리즈 일곱 번째 작품. 1921년 5월 『창조』에 발표된 김동인의 단편소설이다. 주인공의 오해와 질투가 빚어낸 인물들의 비극적인 운명을 다룬 대표적인 액자소설이다. 자연주의적인 특징과 유미주의적인 특징이 잘 어우러진 작품이다. "봄날 나 는 대동강 변을 거닐다가 을밀대에서 배따라기를 부르는 한 사내를 만나 그의 사연을 듣는다. 사내는 조그만 어촌에서 우애가 좋은 동생과 붙임성 있고 아름다운 부인과 살았다. 부부 사이 금실도 아주 좋았고 동네 사람들도 모두 사내의 아내를 좋아했다. 사내는 아내를 무척 사랑하면서도 아내의 개방적인 행동이 못마땅했다. 아내가 자신에게는 분에 넘치는 여인이라고 생각해 열등감에 사로잡힌 그는 아내를 구박한다. 심지어 자기 동생에게 친절한 아내를 오해하는 것도 모자라 동생과 아내의 관계를 의심할 지경에 이른다." - 전자책 독립출판 책보요여 는 전자책을 통해 기억에 남는 독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 책을 구매하시면 5%(순매출액 기준)를 적립하여 기부를 실천합니다. - 책보요여 홈페이지 https //bookwagon.modoo.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