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지출판사가 시집 ‘너를 모르는 너에게’를 출간했다. 3년을 시에 빠져 살던 나선미가 스무 살을 갓 벗어나 쓴 첫 시집이다. 마음에 여운을 주는 시 200여 편을 담았다.
펼쳐보기
내용접기
저자소개
1995년 여름 1남 2녀 중 막내딸로, 나선미라는 이름을 지니고 세상에 나왔습니다. 16살, 광주에서 서울로 올라와 현재까지 살고 있습니다. 시를 쓰기 시작한 지는 고등학교 마칠 적 일기장 모퉁이에서부터였고 20살이 되고부터 친구들에게 비추기도 했습니다. 점점 더 많은 분들이 제게 빌어준 행운 덕에 21살 이른 나이와 부족한 실력에도 출판을 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