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1978년부터 1989년까지 상상전자 입사부터 제조 현장과 수출부서 및 홍콩지점 주재원을 끝으로 퇴사하기까지 직장생활과 홍콩에서 창업하게 된 흔적을 소설로 지어본 생생한 현장과 주인공의 인생이야기다. 1985년 3월 1일 일요일 아침에 도착한 홍콩에서 수출 현장을 누벼 상상전자 개인별 사업부제 경영계획대비 실적 초과로 전 세계 일등 주재원이 되었고 SIS 정보 보고에서 연속 2년 해외본부 일등을 획득한 주재원의 땀과 함께 1989년 1월 21일 토요일 밤 중국 해남도 출장 교통사고에서 천운으로 살았다는 천만다행과 인생 방향을 바꾸게 된 한恨이 서려 있다. 당시 상상전자(SSEC=SangSang Electronics Co. Ltd.))가 경쟁사 금강전자(GGEC=GeumGang Electronics Co. Ltd.))보다 먼저 죽竹의 장막으로 불린 중공 시장에 Donald란 암호를 사용하며 한국 최초 쌍문형 간냉식 냉장고를 일만 대 적재한 40ft Container로 한번에 100개 이상을 배 한척으로 선적 수출 성공한 실화를 중심으로 직무와 사회생활 속에서 조직의 생리와 비리를 되새겨 본 한 사나이의 인생 역정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