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억 시인 (오뇌의 무도) 한국 최초 변역 시집 1. 베를렌(Verlaine)의 시 21편 2. 구르몽(Gourmont)의 시 10편 3. 싸맹(Samain)의 시 8편 4. 보들레르(Baudelaire)의 시 7편 5. 예이츠(Yeats)의 시 6편 그 밖에 레니에(Regnier) 폴 포르(P. Fore) 등의 시 33편 등 도합 85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김억(金億)이 1921년 3월 20일 광익서관에서 펴낸 번역시집. 한국 최초의 서구시 번역시집으로 창작 번역을 통하여 최초의 시집이라는데 문헌적 의의가 있다. 총 167쪽. 김찬영(金瓚永)의 축시 「오뇌의 무도」와 장도빈(張道斌)의 서(序) 염상섭(廉想涉)의 「오뇌의 무도를 위하여」 변영로(卞榮魯)의 「오뇌의 무도의 머리에」 등 축사와 역자의 「인사 한 마디」 등이 실려 있다. 한국 최초의 번역시집으로 주로 프랑스 상징파의 시를 수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