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국의 국모 허황후

김쌍주 | 율도 국 | 2017년 12월 0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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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허 황후의 이야기는 700만 여명의 가락종친들의 조상으로서 그동안 가야국의 시조 김수로 대왕의 왕비로만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가야국의 국모 허 황후를 통해 역사의 무대 뒤로 사라진 위대한 패배자들의 삶은 소중하다. 이 소설은 승자들의 전유물로 여겨져 온 기존의 역사관에 반기를 들며, 승자의 그늘에 가려져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간 패배자들의 삶을 세상에 알리고자 노력했다.

허 황후가 배를 타고 거친 풍랑을 헤치며 이역만리 인도 아유타국에서 사신을 지휘하여 가야국까지 온 최초의 이주여성 1호로 다문화의 시조이며, 모험가이고, 최초로 차와 불교를 전해준 문화인이면서, 가야국의 관제를 바꾸고 백성들을 사랑한 애민정치인으로, 또한 두 아들에게 어머니의 성을 이어준 최초의 어머니의 성 쓰기 실천가이기에, 이 소설에서는 허 황후의 삶과 애환, 고뇌와 갈등, 신념과 희망, 투지와 집념이 진하게 녹아있다.

허 황후가 일본으로 건너가 최초 통일 왕국을 건설한 가야국의 무녀였던 묘견(히미코)의 이야기를 통해 남녀가 평등한 사회를 꿈꾸었던 가야국의 조화롭고 지혜로운 모습을 다채롭게 펼쳐진다.

허 황후는 가야국 시조 김수로 대왕과의 국제결혼을 하면서 자신이 가져온 문명의 흔적을 오늘날의 후손들에게 당당하게 남겼고, 자식에게 어머니 성을 줄 수 있었던 최초의 여인이다.
허 왕후의 이야기는 여전히 오늘날 남녀 상생주의자들이 매료되지 않을 수 없는 강력한 기운을 내뿜는다. 이는 다름 아닌 2천 년 전에 살았던 허 황후의 이야기가 주는 강력한 기(氣)때문이리라.

저자소개

아호는 현당(現堂). 문학세계 시부문 신인상을 수상했고, 열린문학 수필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주요 문학상으로는 제13회 전국예술대회 문학부문 대상 한국예총회장상 수상, 서울특별시장. (사) 자랑스런 서울시민600인 협회 공동 문학공로상 수상, 제15회 열린문학상 수필부문 금상을 수상했고, 한국문인협회, 부산문인협회, 부산시인협회 회원이다.
30여 년 동안 경찰공무원재직, 국회의원사무국장역임, 인터넷신문JP뉴스, 위키트리 기자활동. 現선데이저널(http://www.sundayjournal.kr/)사장 겸 주간, 시인·수필가· 소설가· 평론가 등단 및 작사가 활동 중, 행복한 동행, 시와 사진이 있는 부산100경, 메아리로 들리는 이름이여!, 태양은 뜨겁다 그늘을 찾는다. 등 시집4권, 연해주에서 아르헨티나까지, 팬지꽃 사랑, 고장 난 천상시계 등 장편소설 3권, 민족의 원형질 선(仙)사상과 전통서정시의 관계지향성 평론 1편, 정보세상 주인공이 되어라. 자기계발서 1권, 대중가요 구포나루터 김쌍주 작사· 前KBS관현악단장 김강섭 작곡· 현철 노래를 발표했다. 영화 한·베트남합작 아빠의 강 OST 작사, 이범희 작곡가 작곡 중이며, 합창곡으로 금정산 운해, 사랑이란 이름으로, 를 작사했다.

목차소개

◇ 저자 소개
◇ 작가의 말
◇ 차례
◇ 허 황옥공주의 신행길
◇ 허 황후와 달빛 가야국
◇ 허 황후와 불교전래
◇ 모성 따른 김해 허씨 후손
◇ 허 황후와 칠불왕자
◇ 허 황후의 차(茶)전래
◇ 허 황후와 차향 가득한 토기
◇ 세월이 삼킨 슬픈 고독
◇ 허 황후의 화려한 가채
◇ 허 황후와 아리랑, 삶을 노래하다
◇ 허 황후가 창건한 사찰
◇ 역사 속에 잠든 사랑의 길
◇ 허 황후와 불교음악
◇ 허 황후와 관제정비
◇ 허 황후와 쌍어문과 파사석탑
◇ 허 황후의 훌륭한 내조
◇ 허 황후의 친정 나들이
◇ 가야국 원형질 선(仙)사상
◇ 가야국의 보자기 문화
◇ 가야국, 일본을 개화시키다
◇ 하늘도 울고 땅도 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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