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8년 『여성(女性)』에 실린 삼인칭 시점의 단편소설로 일제 식민지 상황 속에서 현실적 생계의 어려움으로 고통 받는 하급 여성의 삶의 양태가 희화적으로 형상화되어 주인공의 내적 갈등보다는 외적 갈등이 강하게 드러난다. 여성에 대한 묘사가 주로 성적 대상으로, 우둔하고 어리석게 그려져 김동인의 남성 중심의 봉건의식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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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1900년 10월 2일, 평안남도 평양 출생
1951년 1월 5일 사망
데뷔 : 1919년 소설 '약한자의 슬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