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47

김성수 | 연인M&B | 2009년 12월 2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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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탈북 국군 포로의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논픽션 소설이다.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있는 김성수 보좌관은 〈국군 포로 대우 등에 관한 법률〉 제정과 관련한 조사를 하던 중 탈북 국군 포로를 만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듣고 돌아와 꾸준히 자료를 축적하여 이 작품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소설의 제목에 포함되어 있는 '47'은 설의 주인공이 포로에서 북한을 탈출할 때까지 억류되었던 기간 47년을 의미한다. 굶주림과 질병으로 죽음이 일상인 포로수용소, 강압과 회유에 흔들리는 양심, 자신의 의지나 의사와는 상관없이 결정되는 운명, 국군 포로의 신분이 북한 2세들에게 대물림되는 참혹한 현실과 평생 조국이 자신들을 구해 줄 것이라는 기대감은 늘 절망감으로 귀결되는 한 국군 포로의 삶의 여정을 가슴 저리게 그려내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김성수 1962년 경북 영천에서 출생하여, 대구에서 초중고를 마치고 대구대학교 무역학과,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 정책학과를 졸업했다. 1996년 제15대 국회부터 국방위원회, 건설교통위원회, 문화관광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에 이어 제18대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재직 중이다. 1998년 〈국군 포로 대우 등에 관한 법률〉 제정을 앞두고 『국군 포로 현황과 실태』라는 자료집을 발간했다. 이때 경남 함양에 계시던 국군 포로 2호 양순용 옹을 만나 시쳇말로 독박을 썼다는 심경으로 돌아왔고, 꾸준히 자료를 축적해 오다 10년 만에 국군 포로 실화소설 『블라인드47』을 내놓게 되었다.

목차소개

전쟁, 비극의 서막 중공군과 최악의 전투 중공군 포로가 되다 죽음의 행군 치욕의 행군 죽음의 문턱, 강동 포로수용소 죽은 자의 몫으로 산 자의 배를 채우다 크리스마스이브에 생긴 일 걸신 병 비열한 사상교육 동생 동민이의 전사 포로가 포로를 감시하 배신자 수용소의 봄, 그리고 여인 김분례 운산 습지의 동굴에서 마지막 전투, 그리고 실명(失明) 절망의 포로 교환 발표 ‘6월 13일 탄전’에서 만난 여인 43호, 43호 집 아오지를 탈출하다 중국 땅에 도착하다 돌아온 사자(死者) 작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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