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스커트의 지퍼(미네르바시선 15)

오세영 | 연인M&B | 2010년 01월 10일 | PDF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종이책 정가 8,000원

전자책 정가 4,800원

판매가 4,800원

도서소개

오세영 시인의 생태시집으로 그동안 생태 환경에 대한 시인 나름의 관심과 중요성의 절실함이 그대로 드러나는 시집이다. 푸른 대지는 내 자신이자 어머니며 나의 현주소이자 나의 고향이며, 찰진 흙은 내 살이며, 흐르는 물은 내 피며, 수목들은 내 머리털이며, 출렁이는 푸른 바다는 내 심장이며, 찬란하게 빛나는 하늘은 내 영혼이라 선언한 생태시 선언문에서처럼 시집 전체에서 자연과 하나 되기를 바라는 시인의 간절함이 묻어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오세영 전남 영광 출생, 전남 장성, 전북 전주에서 성장하였다.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졸업하였으며 동대학 문학박사, 현재 서울대 명예교수와 미국 버클리대 및 체코 챨스대 방문교수로 재직 중이다. 아이오아대학교 국제 창작프로그램 참여한 바 있다. 1965-68년 『현대문학』 추천으로 등단, 소월시문학상, 정지용문학상, 만해상 문학부문 대상, 시협상, 김삿갓문학상, 공초문학상, 녹원문학상, 편운문학상, 불교문학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저서로는 시집 『시간의 뗏목』, 『봄은 전쟁처럼』, 『문열어라 하늘아』, 『무명연시』, 『사랑의 저쪽』, 『바람의 그림자』 등과 학술서 『20세기 한국시 연구』, 『상상력과 논리』, 『우상의 눈물』, 『한국현대시 분석적 읽기』, 『문학과 그 이해』 등이 있다. poetoh@naver.com

목차소개

1부 백화난만 담 숲 속에서 슈퍼마켓 꽃씨는 손으로 심는다 들꽃 2 물의 사랑 주차장에서 아파트 걸프 전쟁 신(神)들의 바둑 제초제 사랑 2 태클 지진 2부 백색 깃발 녹색 테러 분노 반주(飯酒) 금줄 동맥경화(動脈硬化) 그린벨트 파업 복토(覆土) 인공 수분(受粉) 목성이나 토성엔 패륜 화산 농부 생명표 브랜드 3부 페스티사이드 초록의 공포 지구는 아름답다 항구 난트켓 굽이굽이 계곡을 돌면 쇠붙이의 덧없는 종말을 아마나에서 소백산(小白山) 우포(牛浦) 늪 신성리(新城里) 갈대 함양 상림(上林) 한강은 흐른다 삵 멧돼지 코뿔소 4부 축제 제자리 산불 경작을 하며 나무 3 눈잣나무 산문山門에 기대어 나를 지우고 손 나무처럼 우리들의 학교 장작을 패며 보리 이 땅에 가을이 돌아와 보리가 저렇게 5부 천문대 기다림 끝에 삶 1 낙숫물 홀로가 아니랍니다 산행(山行) 무심히 산山의 잠 강물 시집가는 산 들꽃 3 아카시아 깨달음 산과 같이 늘 푸른 눈매로 │해설│ 대지의 눈물과 생태적 인간·이재복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