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감각과 대담한 정신으로 무장한 젊은 작가들!
2013년 제4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2010년에 제정된 ‘젊은작가상’은 열정과 패기로 충만한 한국 문단의 젊은 작가들을 대상으로, 등단 십 년 이내의 작가들로 제한하여 그동안 집중적으로 조명되지 않은 개성에 주목한다. 이번에는 2012년 한 해 동안 계간지와 월간지, 웹진, 문예지 등에 발표된 단편소설 가운데 일곱 편의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대상을 수상한 김종옥의 《거리의 마술사》를 비롯하여 이장욱, 김미월, 황정은, 손보미, 정용준, 박솔뫼의 작품을 수록하였다. 한국 문학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젊은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손보미, 황정은, 정용준은 ‘젊은작가상’ 2회 수상의 영예를, 이장욱과 김미월은 3회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