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다섯살의 자서전

최현 | 유페이퍼 | 2020년 07월 0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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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책을 정리하다가 한 시사 잡지의 표지에 있는 「스물다섯살의 자서전」이라는 글귀가 눈에 들어왔다. 무려 36년 전의 책인데 이 책이 왜 우리 집 책장의 한 구석에 박혀 있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거니와 스물다섯 젊은 나이에 무슨 자서전인가 궁금증이 생겨 책을 열어 보았다. 교도소에서 공부하여 서울대에 합격한 이야기였다. 물론 그 시절에는 국민 대다수가 가난했겠지만 그 중에서도 더 처절하게 가난을 견뎌낸 집안의 이야기였고 서울대에 합격하기까지의 과정이 너무나 드라마틱하여 나라면 과연 그런 상황을 극복할 수 있었을까 경외감마저 들었다. 갑자기 당사자를 한번 만나 더 깊은 이야기를 듣고 싶어졌다.

저자소개

잡지사 기자생활을 오래 하다가 그만두고 현재는 행정사와 공인중개사 일을 겸해서 하고 있다. 짬짬이 시간을 내어 독서를 하는 것이 거의유일한 취미이며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소설 책쓰기에도 새로이 도전하고 있다.

목차소개

판권 페이지
2만원 때문에 「도둑질」할 생각
휴가 나온 친구와 도둑 모의
해프닝으로 끝난 택시강도
징역 3년6월에 집안은 풍지박산
「강의록방」의 선생으로 입방
독방에서 본격적인 입시준비
恨을 품고 돌아가신 할아버지
학력고사3백6점 받고 가석방
고향 떠나 부산으로, 다시 경주로
매사에 다투셨던 아버지와 어머니
빚에 몰려 부모님과 생이별
골수염으로 한쪽 팔을 못 쓰고…
주위엔 온통 「불쌍한 것」뿐
고생 끝에 아버지도 안정
부모 몰래 고교를 중퇴하다
마음 못 잡고 친구들과 어울려
일 주일 만에 끝난 가출소동
실망하지 않고 기다린 부모님
서울대 합격의 꿈이 5修까지
지선이 혼자 집을 지키고…
적성 택해 영문학과 지망
논산에서 온 동생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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