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현대 소설 모음집: 운수 좋은 날/빈처/

현진건 | 내츄럴 | 2013년 05월 1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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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색다른 읽기의 즐거움, 한국 근현대 소설.

[운수 좋은 날]
1924년 6월 <개벽> 48호에 발표된 단편소설.
인력거꾼의 비애를 그린 작품으로서 현진건이 신변소설에서 벗어나 가난한 하층민에게 눈을 돌려 그들의 비참한 현실을 고발한 소설이다.

[빈처(貧妻)]
1921년 1월 <개벽(開闢)> 7호에 발표된 단편소설.
작가를 지망하는 젊은 지식인 K와 그를 둘러싼 속물적 사회 사이의 갈등을, 이해와 순종 속에서도 잠시 속물적 유혹에 끌리는 아내를 축으로 하여 실감나게 그리고 있다.

저자소개

현진건(玄鎭健)
1900~1943. 경북 대구 출생.
1921년 조선일보사에 입사 후 동명, 시대일보를 거쳐, 1936년 일장기 말소 사건으로 1년간 투옥될 때까지 동아일보 기자로 일했다. 1921년 자전적 소설 <빈처>를 발표하여 문단의 주목을 받았고, <백조> 동인으로 활동했다.
저서에 <술 권하는 사회> <타락자> <할머니의 죽음> <운수 좋은 날> <불> <고향> <무영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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