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두루이두 초희는 부활했을까

한차현 | 에브리북 | 2018년 11월 0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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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사람이 1천2백 23년을 살다 가는 시절, 연와라는 나라의 귀족 대신 황공은 언사라는 사람의 손재주에 흥미를 보인다. 문풍지를 고치고 풀잎으로 메뚜기를 만들고 조약돌로 인형을 만드는 등 마을의 허드렛일을 하며 먹고 사는 언사는 급기야 죽은 사람을 살리는 흑마술사라는 소문이 돈다. 황공은 언사를 찾아가 자신에게 손재주를 선보이되, 전문 평가단으로부터 기술 예술점수 합계 60점을 넘기지 못하면 죽을 거라 말하는데.

저자소개

서울 동대문구에서 태어나 정릉에서 살고 있다. 〈괴력들〉 발표 이후 근 20년간 장편소설 《사랑할 땐 사랑이 보이지 않았네》, 《Z : 살아 있는 시체들의 나라》,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요란하다》, 《슬픔장애재활클리닉》, 《사랑 그 녀석》, 《변신》, 《여관》, 《왼쪽 손목이 시릴 때》, 《영광전당포 살인사건》, 《숨은 새끼 잠든 새끼 헤맨 새끼》, 《괴력들》 등과 장편동화 《세상 끝에서 온 아이》, 작품집 《내가 꾸는 꿈의 잠은 미친 꿈이 잠든 꿈이고 내가 잠든 잠의 꿈은 죽은 잠이 꿈꾼 잠이다》, 《대답해 미친 게 아니라고》, 《사랑이라니 여름 씨는 미친 게 아닐까》를 써냈다.

목차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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