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제19회 MBC창작동화대상에 장편동화가, 제9회 푸른문학상에 단편동화가 각각 당선되어 등단했다. 2015년 제13회 푸른문학상에 단편청소년소설 「사과를 주세요」가 당선되며 청소년소설도 쓰기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동화 『엄지』, 『나만 그래요?』, 청소년소설 『첫눈이 내려』, 『데이트하자!』, 『너를 읽는 순간』 등이 있다. 특히 『데이트하자!』는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아침독서 추천도서, 울산남부도서관 올해의 책 등으로 선정되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