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히치하이커

문이소 | 사계절출판사 | 2019년 10월 2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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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제4회 한낙원과학소설상 수상 작품집. 수상작 '마지막 히치하이커'와 수상작가 신작 '목요일엔 떡볶이를'을 비롯한 세 편의 우수 응모작이 실려 있다. 한국 신화와 외계인의 상관 관계('잠수'), 부성애라는 에러에 부딪힌 인공지능('절대 정의 레이디 저스티스'), 인공 인체 이식에 실패한 휴머노이드('로봇과 함께 춤을') 등 다양한 소재를 담고 있다.

2014년, 마치 난로에 팔다리가 달린 것처럼 생긴 로봇 하나가 캐나다의 동부에서 서부로 횡단하는 데 성공했다. 흔히 로봇의 이점하면 떠오르는 강철 체력 덕분에 인간이 잠자는 사이에 걷거나 달려서 횡단했더라면 그리 화제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흥미롭게도 이 로봇은 길을 지나는 사람들에게 부탁해 차를 얻어 탔다.

히치봇 HitchBOT은 열아홉 번의 히치하이킹으로 캐나다 횡단에 성공하고, 그해 겨울 무사히 독일을 여행했다. 그리고 2015년 미국 횡단을 시작한 지 2주만에 도로변에서 처참히 부서진 채로 발견되었다. 히치봇의 여정은 내내 SNS로 중계되었지만 누가, 왜 그렇게 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로봇이 문학과 텔레비전, 영화에 등장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인간들은 줄곧 한 가지를 두려워해 왔다. 인간을 로봇을 믿어도 될까? 그런데 제4회 한낙원과학소설상 수상작 '마지막 히치하이커'는 조금 다른 질문을 던진다. 로봇이 얼마나 튼튼한지 알고 싶어서 차로 들이받고, 로봇이라 날 수 있는 줄 알고 산에서 밀어버려 실종되는 히치하이커들.

저자소개

문이소
어릴 때 만화책으로 한글을 배웠다. 신기한 얘기, 웃음이 나는 얘기를 좋아한다. 기똥찬 뻥을 칠 궁리를 하느라 늘 바쁘다. 「마지막 히치하이커」로 제4회 한낙원과학소설상을 받았다.

남지원
아름다운 지구에 사람으로 태어나, 사람들과 재미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다. 다음 생에는 이야기 행성의 외계인으로 태어나 지구로 여행을 오고 싶다.

은이결
2013년 푸른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동화 『최후의 탐험대』, 청소년소설 『#구멍』, 『칼의 아이』, 『광장에 서다』(공저), 『우리는 별 일 없이 산다』(공저) 등을 썼다.

민경하
서정오 선생님께 옛이야기 쓰기를 배우며 글쓰기를 시작했고 어린이책 작가 교실에서 동화 쓰기를 배웠습니다. 《꿀단지 복단지 옛이야기》, 《꾀보 바보 옛이야기》, 《마지막 히치하이커》 를 함께 썼습니다.

목차소개

마지막 히치하이커 -문이소
목요일엔 떡볶이를 -문이소
로봇과 함께 춤을 -남지원
절대 정의 레이디 저스티스 -은이결
잠수 -민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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