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현
네덜란드 흐로닝언대학교 천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9 세계 천문의 해’ 한국 조직위원회 문화분과 위원장으로 활동했고 한국형 외계 지적 생명체 탐색(SETI KOREA) 프로젝트를 맡아서 진행했다. 현재 과학 저술가이자 과학 책방 ‘갈다’의 대표로 활동 중이다. 그동안 『빅히스토리 1: 세상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이명현의 별 헤는 밤』 『과학하고 앉아 있네 2: 이명현의 외계인과 UFO』 등을 펴냈다.
이은희
하리하라라는 필명으로 더 유명한 과학 커뮤니케이터. 20대에는 과학자로, 30대에는 과학 논픽션 작가로 일하다가, 40대가 되어서야 픽션 분야에 기웃거리기 시작했다. 한 사람의 호모 사피엔스 여성으로 겪은 날것 그대로의 재료를 과학과 픽션이라는 이질적인 요리법으로 잘 섞은 퓨전 요리를 만들어 내는 것이 꿈이다. 지은 책으로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 『하리하라의 과학 블로그』 『하리하라의 바이오 사이언스』 등이 있다.
김창규
2005년 과학기술 창작문예 중편 부문에 당선되었다. 제1회, 3회, 4회 SF 어워드 단편 부문 대상, 제2회 SF 어워드 우수상을 수상했다. 작품집으로 『우리가 추방된 세계』 『삼사라』 가 있고, 다수의 공동 SF 단편집에 참여했다. 『뉴로맨서』 『이중도시』 등을 번역했으며 창작 활동 외에도 SF 관련 강의를 다수 진행하고 있다.
이종필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입자 물리학으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과학기술원 부설 고등과학원, 연세대학교 등에서 재직했다. 현재 건국대학교 상허교양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스티븐 호킹 의 블랙홀』 『이종필의 아주 특별한 상대성 이론 강의』 『물리학 클래식』 등이 있고, 번역서로 『물리의 정석: 고전 역학 편』 『물리의 정석: 양자 역학 편』 『블랙홀 전쟁』 등이 있다.
정경숙
신촌 백양로에 출몰하며 별에 대한 관심을 키워 나갔다. 익숙해진 환경에 만족하지 못하고 박차고 나가 베를린에 내려앉았다. 별의 진화에 미치는 먼지의 ‘작은’ 역할에 대해 고민한 결과로 베를린공대에서 학위를 받고, 역동적인 소통과 교류의 흐름에 빠져 파리국립천문대로 갔다. ARCSEC, 서울대학교,
한국천문연구원을 거쳐 지금은 세종대학교에 출몰 중이다. 지은 책으로 『과학자를 울린 과학책』 (공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