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로 간 스파이

이은소 | 새 움 | 2020년 09월 0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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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대한민국에서 선생 노릇은 비밀 특수 훈련보다 힘들구나.”
감정 억제 훈련으로 단련된 북한 최정예 간첩,
‘인민군의 최대 강적’ 중학교 2학년의 선생이 되다!

어릴 때부터 전투 공작원으로 선발, 특수 훈련을 받으며 성장한 남파 공작원에게 새로운 임무가 주어진다. 바로 대한민국 서울의 중학교 교사로 잠입하는 것. 감정 억제 훈련을 받은 그에게는 감정이 없다. 사랑도, 그리움도, 애틋함도, 정도 모른다. 훈련도 임무도 힘들어하지 않았다. 그런데 인민군도 이들이 무서워서 못 쳐들어온다는 중2를 상대하는 건 만만치 않다. 이상한 나라, 이상한 학교, 이상한 아새끼들이다. 시(詩)와 아이들과 한 사람을 만나면서 거세했던 감성과 감정이 깨어나고, 평생을 지배했던 사상과 신념이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과연 그는 임무에 성공할 수 있을까?
『학교로 간 스파이』는 눈 밝은 독자들의 찬사를 받았던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의 작가 이은소의 신작 소설이다. 전작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매년 1천여 편이 응모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수상작. “휴머니즘이면 휴머니즘, 로맨스면 로맨스, 유머면 유머 그 어느 하나 과함도 부족함도 없는 멋진 책. 아무리 칭찬해도 모자란 ‘나만의 올해의 책’!” 같은 진심 어린 독자평을 많이 받았던 이 작품은 현재 드라마로 제작 중이다. 이번에 출간된 소설 역시 매력적인 캐릭터와 맛깔스러운 대사, 구체적인 현실 묘사가 한 편의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느낌을 주어, 영상화가 기대되는 작품이다.

저자소개

이경
뭐든지 미루기 좋아하는 게으른 쫄보. 줄어드는 머리숱과 늘어나는 뱃살에도 될 대로 되라, 운동이라곤 숨쉬기 운동만 간신히 하던 평범한 사람. 그런 그가 함께 골프를 치자는 거래처 사람들의 압박, 아버지의 골프채 선물, 아내의 허락 쓰리 콤보로 골프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아니, 근데 골프가 이렇게 재밌는 운동이었나요?” 그는 그만 골프에 빠져버렸다. 초보 골퍼가 처음 필드에 나가기까지의 과정을 유쾌하게 담아낸 이 책은, 작가 지망생의 이야기를 담은 첫 소설 <작가님? 작가님!>에 이어 두 번째 책이다.
필명 ‘이경’은 아내가 불러주는 이름이다.

인스타그램 @crave4you

목차소개

1. 알 수 없는 표정은 이별의 시작입니다
실패자의 새 임무
까만 밤과 환한 밤
진짜 서울 남자
도덕 없는 아새끼와 얼뜨기 선생
귀한 분, 놀새 날라리 소녀
정보원
알 수 없는 표정과 위통

2. 별이 아스라이 멀듯이
이상한 학교의 선생 노릇
칭찬과 래포
항상 준비
민원
계급 사회
빨간 팬티
양대산맥
눈에는 눈, 이에는 이
포섭
성공과 실패

3. 아아 병인 양 오슬오슬 드는지고
원수와 은인
동무와 동료
악연
아군과 적군

4. 산 너머 남촌에는
‘고운 녀성’과 간사한 남자의 데이트
남한 학교의 생활 총화
저 구름 흘러가는 곳
감정
눈물
감시자
목구멍 씨앗
정체
내 길

에필로그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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