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작가이자 번역가. 동국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으며 2005년 <별상>으로 제2회 과학 기술창작문예 중편 부문에 당선되며 데뷔했다. 이후 꾸준히 수준 높은 중단편을 계속 발표 하며 한국 SF를 대표하는 작가로 성장했다. 소설집 《삼사라》, 《우리가 추방 된 세계》, 장편소설 《태왕사신기》가 있다.
옮긴 책으로 《이중도시》, 《유리감옥》, 《영원의 끝》, 《뉴로맨서》 등 다수가 있다. 2014년 제1회 SF어워드 중단편 부문 대상, 2015년 제2회 SF어워드 중단편 부문 우수상, 2016년 제3회 SF어워드 중단편 부문 대상, 2017년 제4회 SF어워드 중단편 부문 대상을 받으며, 4회 연속 본상 수상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