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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만식 | 도서출판 포르투나 | 2020년 12월 1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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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화산…… 아우성…… 비명…… 아우성…… 돌덩이…… 돌가루……도망질…… 혼잡 혼잡…… 피피피피…… 초산 냄새…… 신음소리……말굽소리…… 구보…… 철그럭철그럭…… 처벅처벅…… 줄 내린 모자……누런 각반…… 의사…… 들것…… 호외…… 수배(手配)…… 수색 수색……호외……검거…… 긴장 긴장 긴장 긴장 ─ 셋? ─ 넷…… 허구 부상이 일곱. ─ 묘허지? ─ 이(? 잡듯 헌다지? 긴장 긴장 긴장 긴장…… 탕 탕…… 안동 아방궁(安東阿房宮)…… 피…… 포위, 일대 사백(一對四百)…… 탕탕탕탕탕탕탕탕 ……탕탕탕탕탕탕탕탕탕탕…… 피피피…… 호령…… 탕…… 피…… ─ 아깝다. ─ 장쾌하다. ─ 도보로? ─ 하르빈에서. 호외 ××××과 ××××××의 통일제휴…… 주소 씨명 원적 직업 전연 불명…… 연령 이십사오 세…… 소지품 전무…… 시체 화장…… 사 년 전. 웬만큼 깊어가는 가을 어느 날이었었다. 아침부터 구죽죽하게 내리는 비는 가을날의 싸늘한 기운을 한층 더 도와 추레하고 음산한 기분이 사람의 마음을 무단히 심란하고 궁금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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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1902~1950). 호는 백릉(白菱)ㆍ채옹(采翁). 소설 작품을 통하여 당시 지식인 사회의 고민과 약점을 풍자하고, 사회 부조리와 갈등을 사실적으로 묘사하였다. 작품에 <레디메이드 인생>, <탁류(濁流)>, <태평천하> 따위가 있다.
<저자에 대해> 산동이 판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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