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운명에 갇힌 네 사람이 있다. 양반과 노비의 신분으로 갈린 두 사내와 두 여인. 재미로 시작한 변장술이 그들을 옥죄어 올 줄이야! 오늘은 도련님으로 내일은 아기씨로. 카멜레온이 따로 없다. 위기는 신분도 잊게 한다. 목숨은 단 하나! 뭐든 시키면 해야 한다. "그깟 염습일 하면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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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오전 7시 커피숍에서 커피 마시기. 비 오는 거리 걷기. 걸어서 서점에 가기. 서점에서 반나절 보내기. 연주 음악에 심취하기. 게임 캔디 크러쉬 사가로 스트레스 풀기. 이 모든 걸 하루에 다 할 수 있는 날을 고대하는 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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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소개
1. 이제야 만났습니다
2. 임은 누구십니까
3. 내 마음은 어찌합니까…
4. 그들만의 속사정
5. 메아리 소리
6. 내 마음은 어찌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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