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과 건강의 연관성이 알려지면서 물은 순식간에 이슈로 떠올랐다. 과학자는 연구만 할 것이 아니라 그 결과로 얻은 지식도 대중에게 잘 전해야 하는 사명이 있다. 그렇게 하는 데 과학 관련 서적은 정말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이때는 고리타분하고 평범한 내용을 구태의연하게 이야기하기보다는 새로운 연구 성과와 지식을 알기 쉬운 말로 설명하여 학술적인 문제까지도 대중에게 잘 전달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물이 우리 몸에 약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독자 스스로 판단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