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 경주를 걷는 일은 즐겁다. 없다고 없는 것이 아니며 있다고 그 안에 담긴 수많은 이야기들을 다 알지도 못한다. 흔적만 남은 징검돌을 디디며 날마다 삼국유사 이야기 마을로 길을 떠난다. 함박눈처럼 쌓이는 설화 속에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사람은 가도 이야기는 남아 귓가에 맴돈다.
펼쳐보기
내용접기
저자소개
날마다 경주 산책을 하며 삼국유사 이야기 마을로 답사를 떠나곤 한다. 석탈해 신화 이야기를 생각하며 벚꽃 피는 월성을 거닐어보는 일도 즐겁고 김알지 탄생 설화가 전해오는 계림 숲 속에 고즈넉히 깃들어 보는 것을 좋아한다. 당간지주만 남은 절터에 전해오는 이야기들이며 석탑이 전해주는 아득히 먼 신랏적 이야기들을 듣는 일도 즐긴다. 고도 경주에 깃든 수많은 이야기들을 찾아 산책하는 즐거움을 누리며 산다.
펼쳐보기
내용접기
목차소개
판권 페이지
날마다 경주 여행 1
설화속으로 떠나는 경주 여행
박혁거세 신화
나정과 오릉
석탈해 신화
월성과 석빙고
석탈해왕릉
김알지 설화
계림
선도산 성모 설화
선도산 성모사
사금갑 설화
서출지
지귀설화
영묘사와 선덕여왕릉
선덕여왕 지기삼사 설화
선덕여왕릉
용변소어 설화
분황사 우물
화왕계
설총묘와 서악서원
원효대사와 요석공주
문천교
만파식적설화
이견대
대왕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