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분야별 최고의 밀리터리 마니아들이 검증한 철저한 군사장비의 고증!
그리고 1개 중대의 시선으로 촘촘하게 그려 보이는 극사실적인 전투 장면!!
1개 중대의 시선으로 자세히 들여다본 한국전쟁! 게다가 1개 중대의 시선으로 전투장면을 묘사하기 때문에 현장감이 뛰어나다. 무엇보다 소설의 개연성과 현장감을 높이기 위해 많은 이들의 도움을 받아 쓰여졌다. 이 소설에서 최초로 등장하는 K-3 한국형 보병전투장갑차(현재 국방부에서는 NIFV로 불리고 있다)는 2010년대에 한국의 주력 장갑차다. 이에 대한 정보를 비롯하여, 해, 공군의 활동 및 지상전역 상황, 지상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 한국군의 차후 소요 예산 등의 자료를 여러 전문가들에게 제공받았다. 그리고 그것은 이 소설이 밀리터리 마니아들로부터 ‘10년 후의 한국과 북한의 군대를 현실적으로 그렸다!’는 찬사를 받는 가장 중요한 기반이 되었다. 이처럼 <2차 한국전쟁>은 정성을 기울여 완성된 소설이다. 한국전쟁을 소재로 한 소설은 많았지만 제대로 된 전쟁소설을 발견 못해서 실망해왔던 독자를 위한 작품이 될 것이다.
폭우를 뚫고 실시한 북한군의 종심 기종전!
조국의 운명이 달린 돌파구 <델타> 역습!
“아무 것도 없습니다! 언덕 위에도 온통 시체뿐입니다!!!!”
9월 6일 월요일 09시 30분, 광탄 방향으로 이동하기 시작한 80여단! 돌파구 <델타>역습에 실패한다면, 서울이 적 사단포병 사정권에 들어가고, 그것은 사실상 패전을 의미하는 상황이다. 돌파구가 형성되면 북한군 제2제대, 기계화군단이나 땅크군단이 포병군단의 지원을 받으며 종심 기동을 실시할 것이다. 적어도 두세 차례 이상, 막강한 화력을 지원받는 북한군 여단급 제대의 반독력을 80연단이 몸으로 막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