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준 작가의 첫번째 소설집 [가나]에 이어 두번째 소설집 [우리는 혈육이 아니냐]가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정용준 작가의 가족, 혈연관계와 관련한 단편을 엮은 소설집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가족은 우리의 일상적인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다. 다만 그 인물이 겪는 가난과 폭력, 죽음의 이야기가 더욱 짙게 그려져 있을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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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1981년 광주에서 태어나 조선대학교 러시아어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수료했다. 2009년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소설집 『가나』, 장편소설 『바벨』이 있다. 2011년, 2013년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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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소개
474번
우리는 혈육이 아니냐
미드윈터-오늘 죽는 사람처럼
개들
이국의 소년
안부
내려
새들에게 물어보는 사람이 있네
해설 | 김나영 (문학평론가)
닮은 삶의 냄새로 말하다
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