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덕대왕신종 별곡

도학회 | 좋은땅 | 2021년 04월 02일 | EPUB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전자책 정가 12,000원

판매가 12,000원

도서소개

聖德大王神鍾, 신라인들이 종의 표면에 새겨 놓은 종의 이름이다. 주지하듯이 명실상부한 천하의 신종이다. 따라서 이 신종을 만든 신라의 장인들도 神工이라고 불러야 마땅하다. 도학회 교수의 한국종에 대한 끊임없는 이론적 연구와 실제적 경험에서 나온 《성덕대왕신종 별곡》은 신라의 신공인 주종대박사 박종일 등에 대한 빛나는 헌사이다.
- 이영훈(전 국립중앙박물관 관장)

통일신라문화의 꽃이라 할 성덕대왕신종의 비밀을 여러 문헌과 자료를 치밀하게 분석하고 작가의 조형적 경험으로 성덕대왕신종의 비밀을 풀어놓았으며, 역사적 상상력을 더하여 마치 눈으로 보는 듯 정치한 구조의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다.
- 이성도(조각가, 한국교원대 미술교육과 명예교수)

도학회 교수의 이 소설은 성덕대왕신종의 탄생 과정에 대한 실사(實史)이자 잊힌 우리 고종(古鐘)의 주조 기법을 담은 비전(?傳)이다. 작가는 실사와 비전의 바탕 위에 에밀레종으로 알려진 신종의 신화와 전설을 교직(交織)하여 한 편의 장엄한 종의 스토리를 빚어냈다. 과학적 지식과 서사적 지식의 행복한 조우(遭遇)라 할 이 작품에서 우리는 예술 교양소설의 훌륭한 예시를 본다.
- 정재서(신화학자, 이화여대 명예교수)

저자소개

1961년 경북 성주 벽진 출생.
대구 달성고.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및 대학원.
〈지평의 울림〉, 〈고구려 사신상전〉, 〈칠전불〉 등 개인전 12회. 공주, 청주, 전주, 경주박물관에서 ‘어느 조각회’ 회원들과 함께 현대미술과 전통문화의 만남을 주제로 하는 특별전을 기획하고 참여했다.
일본 RODIN GRAND PRIZE에서 UENO ROYAL MUSEUM AWARD 수상, 미국 VERMONT STUDIO CENTER 등 해외 수상 경력이 있고,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수상했다.
〈한국범종연구-종두 디자인의 새로운 모색〉외 다수의 논문, 저서 《갓바위종을 만나다》(2013), 소설 《갓바위 무지개》(2015), 《하늘돌에 새긴 사랑》(2015), 《아무것도 아닌 관계처럼 아는 사람》(2017), 《봉황종 평화를 울리다》(2019)이 있고, 불교 관련 작품으로 〈서산 부석사 범종〉, 〈팔공산 갓바위 약사여래연화범종〉, 〈오대산 상원사 봉황대종〉 등이 있고, 종의 새로운 역사를 모색하는 작품 〈봉황종〉, 〈보탑연화종〉이 있다.
현재 한서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목차소개

신종神鐘을 기다리며9

1. ?감은사 문무대왕신종44
- 소리의 신탁이 내리다

2. ?진여원의 맑은 종소리70
- 화랑의 얼을 품다

3. ?황룡사대종111
- 왕자의 점지를 기원하다

4. ?성덕대왕신종147
- 천지율려天地律?의 ‘한 소리’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