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연구 대마도와 일기도

최규성 | 유페이퍼 | 2021년 04월 0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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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책 소개 대마도(對馬島)의 본래 이름은 무엇이었을까? “쓰시마”였을까 “대마도”였을까? 그리고 일기도(壹岐島)의 본래 이름은 무엇이었을까? 이 책은 한반도와 일본열도 사이에 위치한 對馬島와 壹岐島란 지명에 대해 고찰해본 것이다. 현재는 일본에 속해 있고 일본어로 쓰시마(つしま)와 이키시마(きしま)라 불리고 있지만 옛날에는 어떻게 불렸을지 차자표기의 변천을 바탕으로 추찰해 본 것이다. 『삼국사기』 백제본기에는 진사왕 8년(392.임진년) 10월에 고구려가 관미성을 쳐서 뺏어갔다고 되어 있고 고구려 본기에는 광개토왕 즉위 원년(392년.임진년)에 고구려군이 백제의 관미성을 공격해 20일만에 함락시켰다고 되어 있다. 그리고 관미성(關彌城)은 사면이 초절하고 바다로 둘러싸인 곳이라고 하였다. “사면초절(事面?絶) 해수환요(海水環繞)” 종래의 연구자들은 관미성(關彌城)을 인천광역시 강화도 바로 옆에 있는 섬 교동도(喬桐島)에 비정하거나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의 오두산성(烏頭山城)에 비정해 왔다. 하지만 본 저자는 관미성(關彌城)이 지금의 대마도를 가리키며 광개토왕의 고구려 군대가 관미성을 공격한 시기도 392년(임진년)이 아니라 391년(신묘년)이 옳다고 생각한다. 광개토왕비 기록과 대조해 볼 때 『삼국사기』의 연도는 1년 정도 잘못 기록되어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학자들이 논한 바 있다. 그리고 『삼국사기』에는 관미성의 특징이 “사면초절(事面?絶) 해수환요(海水環繞)”라 기록되어 있는데 이 여덟 자 설명에 합치하는 곳은 대마도밖에 없다. 그러므로 391년(신묘년)에 고구려가 빼앗았다는 백제의 관미성(關彌城)은 현재의 대마도(對馬島)를 가리킨다고 해야 옳으며 고구려는 백제와 왜의 연합을 깨뜨리기 위해 그 중간지점을 집중적으로 공략했고 결과적으로 백제는 그 연결 고리가 끊어지면서 왜의 지원을 받지 못한 채 쇠약해져 멸망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는 게 핵심 내용이다.

저자소개

부산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졸업. 『백제 성왕이 전사한 곳은 어디인가?』 ebook 『여기가 임나다』 pod 『지명풀이 임나의 지명』 ebook 『국명풀이 백제』 ebook 『국명풀이 신라』 ebook 『국명풀이 고구려』 ebook 『국명풀이 가야 말갈 한』 ebook 『국명풀이 거란과 요』 ebook 『국명풀이 일본』 ebook 『조선은 아스라다(1 2 3)』 ebook 『차자표기의 기초』 ebook

목차소개

제1장. 대마도(對馬島)
1-1) 대마도(對馬島)
1-2) 관미성(關彌城)
1-3) 석현성(石峴城)
1-4) 광개토왕비 신묘년조 기록
1-5) 도곤성(都坤城)
1-6)「삼한정벌기」의 기술내용
1-7) 이림성(爾林城)
1-8) 등리지모라(騰利枳牟羅)
제2장. 일기도(壹岐島)
2-1) 일기도(壹岐島)
2-2) 이사지모라(伊斯枳牟羅)
2-3) 기문(己汶)
2-4) 이길련박덕서(伊?連博德書)
제3장. 기타 관련 지명들
제4장. 맺음말
판권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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