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할 때이니까

강현수 | 시와 반시 | 2021년 06월 0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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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강현수 시집

저자소개

한국 전쟁의 포성이 울리던 1950년 경북 상주 땅에서 태어났다. 평온 초등학교, 보덕 중학교, 균명(현, 환일) 고등학교 졸업, 영남대학교 중퇴 후 공군 사병으로 3년간 복무했다. 군 복무 후 충주 공업 전문대학을 거쳐 숭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2021년 현재까지 44년간 국내외 사기업 근무 중이다. 착한 아내 김정배여사와 1 남 2 녀, 외손녀 하나와 함께 행복하게 살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e-mail : johnhskang@naver.com
cafe.daum.net/ohdumag

| 책머리에 |
문득 돌아보니, 아득한 먼 길을 오랫동안 걸어왔습니다.
아득하고 먼 그 길, 출발점은 선명하지만
경유지는 혼미하고
오랫동안의 그 세월은 순식간에 갔습니다.
혼미하고 먼 길을 순식간에 걸어오면서
가슴 속에 침전된
짧은 식견들이 어줍잖은
글과 그림으로 남았습니다.
많이 부끄럽지만 가족과 친구들,
또 살면서 인연이 닿았던 여러 사람들과
감추며 살아온 민낯,
회칠하지 않은 마음을 나누고자 합니다.
읽고, 보시는 동안 조금이라도
행복해 지시면 좋겠습니다.

2021년 5월
대모산 자락에서 강현수

목차소개

| 단풍잎 지는 날|
늦더라도
사랑이란
양재천을 걸으며
힘든 동행
단풍잎 지는 날
영화처럼
심각한 대화
마티스에서
가을엔
사랑
따스한 날 하나
향기 나는 곳
바보
잠잠한 생각
가을
동짓날 아내에게
외로울 때
코로나 바이러스
시월에
오래된 아내의 절망
더 저물기 전에

| 엄마 안녕|
산다는 것

오고 가는 것에 대하여
추운 날 남은 것
엄마 안녕
큰 딸네의 이별
나이가 든다는 것
시월 열엿새
빈센트
둥지 2
낙엽
보아 온 것들
고요해 지기
사랑할 때이니까
깊고 푸르고 쓸쓸한
따뜻한 천사에게
헤어질 땐
새가 되고 싶어
어머니
아버지
그날에

| 잃어버린 소중함들|
가을 그 곳
광조우의 밤비
Merlin Hotel 의 추억
봄이 아니야
잃어버린 소중함들
歲暮에
낭패
이산가족
둥지
슈베르트
오늘 하루 쯤
지나간 것들
카오스 Chaos
염색
지아의 걱정
광녀狂女
이상한 풍경
어느 날의 자화상
친구에게
비행기
시골 보낸 강아지

| 노년의 기도|
빗방울 소리
다시 태어나기
내게로 와
늙은 어부의 성경
노년의 기도
희망
호롱불
고마워요
비 오는 부활절
농부를 위한 기도
잠 못 드는 밤
가을날의 기도
어떤 규칙
비가 내리면
고요함이 있는 곳
꿈같은 꿈
팔공산에서
막걸리 예찬
지나간 것들이라고
가족을 위한 기도
아주 먼 곳일 지라도
모르고 살아 온 두 가지

| 따스한 날들|
| 앨범 | 따스한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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