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_ 최문정(崔文精)
최문정 작가는 여성과 가족애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작품을 꾸준히 발표해 왔다. 3대에 걸친 세 여자의 사랑과 용서, 화해의 과정을 통해 애절한 모성애를 보여 주는 《바보엄마 1, 2》(SBS-TV 주말드라마로 방영), 발레리나 딸과 군인 아버지의 오랜 갈등과 뜨거운 화해를 그 린 《아빠의 별》, 불우한 출생의 비밀을 간직한 네 자매의 진솔한 우애를 다룬 《허스토리》(2014년 세종도서 문학나눔 선정도서), 《소설로 읽는 조선왕조실록》(나쁜 남자 편) 외에 백제의 딸이 일본의 태양신이 되었다는 도발적 팩션소설 《태양의 여신 1, 2》(원제 《아마테라스 오미카미》)가 있다. 이 밖에 《나를 찾아 떠난 스페인》(2015년 세종도서 문학나눔 선정도서) 등 10여 권의 산문집을 냈다. 이 책 《사랑, 역사가 되다》는 《사랑, 닿지 못해 절망하고 다 주지 못해 안타까운》의 개정증보판이다.
최문정(본명 유경愈景) 작가는 경남 진해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과학교육과를 조기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중학교 과학교사로 재직 중이다.
* e-mail : albatross1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