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마스크

설재인 | 아작 | 2021년 06월 1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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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그때는 몰랐다. 그 시험이 절대로 끝나지 않을 줄은.”
떠오르는 MZ 세대의 기수 설재인 작가의, 폭풍 같은 하이퍼리얼리즘 재난 소설

떠오르는 MZ 세대의 기수, 설재인 작가의 두 번째 장편소설. 《붉은 마스크》는 외고에서 수학 교사로 근무하다 사표를 낸 후 3년간 두 권의 소설집과 장편, 에세이집까지 출간하며 폭풍처럼 작품을 쏟아내고 있는 작가의 두 번째 장편소설이다.
온 국민이 숨을 죽여야만 하는 수능일에 한반도를 강타한 원인 모를 전염병, 이제 세상은 붉은 마스크를 쓴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나뉘어 멸망을 향해 끝나지 않을 전쟁을 치르게 되는데... 작가는 장르적 문법에 따르는 대신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현실에 주목해 코로나가 강타한 교육 현장과 소수자에 대한 차별이 만연한 한국 사회의 민낯을 아프게 후벼 파고, 악착같이 드러낸다.

“변신과 함께 우리 마음을 파고드는 핏빛 내시경, 아프고 아름답다!”
? 김창규, 소설가

“한 손으로 들 수 있는 종말 그 자체, 근래에 읽은 재난 소설 중 가장 재미있었다.”
? 천선란, 소설가

저자소개

1989년생. 입시에 목매단 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다가, 요구받는 일이 결국 매일 수백 개의 어린 마음에 불안의 씨앗을 심는 행위라는 사실을 깨닫고 그만두었다. 하루 3시간 체육관에 머물 때를 제외하고는 방에 틀어박혀 하염없이 이야기를 쓰고 읽는다. 코어 근육이 든든해 싸구려 의자에서도 끄떡없이 버티니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소설집 《내가 만든 여자들》, 《사뭇 강펀치》, 장편소설 《세 모양의 마음》, 에세이 《어퍼컷 좀 날려도 되겠습니까》를 썼다.

목차소개

1부 ? 머리
2부 ? 가슴
3부 ? 배
4부 ? 아가미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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